LG전자,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 ‘잰걸음’
LG전자,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 ‘잰걸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1.2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로바(Clova)’ 탑재,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 선보여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잡고 미래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9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음악, 교통·지역·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가미했다. 이에 따라 ‘씽큐 허브’는 △가전 모니터링 및 제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허브기기 역할과 ‘클로바’의 폭 넓은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LG전자가 앞서 지난 4월 선보인 ‘씽큐 허브’는 사용자와 대화하며 집안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해서 알려주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사용자는 간단한 음성만으로 ‘씽큐 허브’의 20와트(W) 고출력 프리미엄 스피커를 통해 ‘네이버 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하이 LG, 로맨틱한 음악 틀어줘”라고 말하면 네이버 ‘클로바’가 제안하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 기존처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음원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하는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LG전자 가전 7종 △스마트 전구(모델명:ILC60), 스마트 플러그(모델명: ESP-700Z) 등 IoT 기기 2종이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음성인식이 가능한 기존 ‘씽큐 허브’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제품의 펌웨어(Firmware)를 업데이트하면 신제품을 구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전국 100여개 LG베스트샵 매장에 ‘씽큐 허브’ 신제품을 선보인 후 이달 말까지 베스트샵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올해 초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기기와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

LG전자는 오픈 파트너십(Open Partnership),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오픈 커넥티비티(Open Connectivity)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담당 상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