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PR‧광고대상 연이어 수상
질병관리본부, PR‧광고대상 연이어 수상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7.11.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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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라안일 기자]질병관리본부가 ‘한국PR대상’과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받는다.

23일 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이후 질병 예방과 감염병 통제를 위한 국민 소통강화로 한국P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해외감염병 차단과 에이즈 예방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PR대상 공공문제PR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더블체크 캠페인’은 해외감염병 국내유입 예방을 위해 입국 시 꼭 확인해야 할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과 ‘의심 증상 시 1339콜센터 신고’에 대한 메시지를 여행객에게 전했다.

배우 신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항만 터미널 및 인터넷 등에 재미있는 광고 등으로 해외감염병 예방정보를 국민에게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정부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에이즈 예방 공익광고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는 자칫 심각하고 불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에이즈에 대한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로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신속·정확·투명한 질병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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