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신임 임원 42명 발탁…역대 최다
CJ그룹, 신임 임원 42명 발탁…역대 최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7.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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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라안일 기자] CJ그룹이 신임 임원 42명을 발탁하는 등 정기 임원 신사를 단행했다. 임원 42명 발탁은 역대 최다 규모이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신임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을,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올렸다.

그 외 부사장 2명, 부사장대우 9명, 상무 23명, 상무대우 42명 등 총 81명이 승진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는 총 42명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정기인사 때보다 4명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CJ그룹은 이와함께 CJ제일제당을 바이오와 식품 두축으로 재편하고 CJ주식회사에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총 70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했다.

CJ제일제당의 새 수장이 된 신현재 사장은 2000년 CJ오쇼핑으로 경력입사해 CJ주식회사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과 공동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연소 임원은 CJ푸드빌 정윤규 전략기획담당으로 39세이다. 여성임원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최자은 냉동마케팅담당(42)과 CJ E&M 안젤라킬로렌 미국사업운영담당(47) 등 2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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