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반 건강검진 77.7%가 참여
지난해 일반 건강검진 77.7%가 참여
  • 배지영 기자
  • 승인 2017.11.24 14:29
  • 호수 5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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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건강검진서 질환·질환의심 판정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가운데 77.7%가 실제 검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참여율은 79.3%, 암검진은 49.2%였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국민 10명 중 6명꼴로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판정결과가 나왔다.
11월 21일 공개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37.2%)이나 질환(20.8%) 판정 비율은 58%에 이르렀다. 정상A(건강이 양호한 자)는 7.4%, 정상B(건강에 이상이 없으나 자기관리나 예방조치가 필요한 자)는 34.6%였다. 20대 이하는 정상 비율이 75%로 나타났으나 70대 이상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약 57%를 차지했다.
1차 검진에서 고혈압·당뇨병 의심 판정이 나와 2차 검진을 받은 사람은 55만8000명이었고, 10만7000명이 당뇨병, 18만명이 고혈압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진을 통한 당뇨병 판정 비율은 50.5%, 고혈압 판정 비율은 5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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