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배기술)는 11월 9일 종합체육관에서 최형식 군수, 김시성 군의회 의장, 박철홍 도의원, 선수 12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군수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 결과 봉산면이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군수기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담양읍·용면분회가, 3위는 금성면·월산면분회가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 우승은 김영길·최삼례씨가, 준우승은 박춘봉·김옥순씨가, 3위는 김용각·주봉님씨가 차지했다. 배기술 지회장은 “앞으로 매년 두 번씩 한궁대회가 진행되니 더욱 열심히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현 기자/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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