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새우만두시장 규모 확대 ‘잰걸음’
동원F&B, 새우만두시장 규모 확대 ‘잰걸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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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진우 기자] 동원F&B가 국내 새우만두 시장 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동원F&B는 지난해에 이어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새우만두 시장이 내년 6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동원F&B는 올해도 새우만두를 국내 만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고히 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풍부해 새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국내 군만두 제품 가운데 만두피가 가장 얇다. 일반적인 만두피보다 20% 이상 얇아 군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제품으로,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새우 통살과 쫄깃한 오징어 통살이 함께 들어 있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도 더했다. 

지난해 9월 동원F&B는 통새우를 넣은 고급 만두인 ‘개성 왕새우만두’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출시와 동시에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동원F&B의 냉동만두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하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TV 광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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