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손정숙 명예기자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제4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가작 부문에 선정됐다. 손 명예기자는 11월 17~18일 경북 청송군 객주문학관에서 학술포럼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시 부문 가작을 차지해 노년에 만개한 시적 감수성을 뽐냈다.
손 명예기자는 “문학이 있어 노후가 행복하다”면서 “80세까지 계속 문학대전에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금상은 시부문 최규목 씨의 ‘연(蓮)’, 수필부문 문경희 씨의 ‘토렴’, 소설부문 금상 권용주 씨의 ‘오동의 꿈’이 수상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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