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월등면에 거주하는 62세 장식문씨는 11월 1일 김수종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월등면분회장, 이정은 월등면장, 경로당 회장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50채를 기증했다. 귀농해 매실농장을 경영하는 장식문씨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종 분회장은 “지난 5월 우박 피해로 많은 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빠졌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깊은 정을 나눠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차지원 기자/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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