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 재평가”
“역대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 재평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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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의원,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보장 강화’ 등 토론회 개최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역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을 재평가하고, 문재인 케어의 세부추진방안은 물론 실효성 제고방안, 재정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는 조찬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오는 8일 오전 7시30분 국회 본청3층 귀빈식당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보장 강화의 올바른 방향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캐어)을 주제로 보건의료 보장강화 정책 방향과 실행방안이 발표된다. 또한 지난 10년간 역대 정부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변화와 문재인 케어의 과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의료계 관계자, 환자단체, 언론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재인 케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를 좌장으로 노홍인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김봉석 서울중앙보훈병원 폐암센터장(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장),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기동민 의원은 “역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을 재평가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라는 정책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두 과학기자협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해 대디수 국민은 환영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고 반영됨으로써 지속가능한 의료정책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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