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안일 기자]한미약품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치 700포기(2000kg)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일촌공동체와 공동으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서울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 및 양념 구입, 포장과 배송 등을 위해 1000여만원도 후원했다.
10kg 단위로 포장된 김치는 송파구 재가복지연합회, 일촌공동체,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150여곳에 전달됐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상무는 “매번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7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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