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 실습교육 지원 예산 30억원 확보
간호인력 실습교육 지원 예산 30억원 확보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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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필 의원 “예산 증액으로 지방·신설대학교 물꼬 트여”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지원 예산 30억원이 신규로 확보돼 지방·신설대학교의 간호 실습 장비 지원이 가능해지게 됐다. 

지난 6일 428조원의 내년도 새해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통과된 64조원의 보건복지부 예산 중, 간호인력 실습교육 지원사업 예산 30억원이 확보돼 이뤄지게 됐다. 

이 예산은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지방 거점대학 실습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 지방·신설대학 필수 실습장비 지원 사업’ 등에 지원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방 간호대학에서는 실습 병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실습 장비가 없어 충분한 실습 교육이 이뤄지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예산 증액으로 인해 지방간호 대학 지원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방대학과 신설대학에서는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이 없어 실습교육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건의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99억 4,400만원의 신규예산을 편성, 증액을 요청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3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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