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2.1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폴리오’ 기능 PC기반까지 넓혀…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제공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 Folio)’ 기능을 PC기반까지 확장했다. '엠폴리오’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기능 확장으로 PC기반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첨단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과 현재 금융투자협회 2차 테스트베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DNA(데이타앤애널리틱스)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투자성향분석을 통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는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에서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한 자문료 같은 추가수수료 지불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이 돋보인다. 특히 추천 포트폴리오(펀드, ETF)가 변경될 경우 버튼 하나 클릭으로 여러 펀드/ETF를 한번에 변경 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이 인기다. 

신한금융투자 김효원 디지털자산관리팀장(투자상품부)은 “펀드, ETF, ET, 퇴직연금 등에 국한돼 있는 엠폴리오 기능을 내년 1월에는 국내주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