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박종복 현 행장 선임
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박종복 현 행장 선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7.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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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진우 기자] SC제일은행 차기 은행장에 박종복 현 행장이 선임됐다. 박 행장의 차기 임기는 내년 1월 8일부터 3년간이다.  SC제일은행은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박 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매영업 분야에서는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와 디지털 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8일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박 행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직재편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구축해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처, 은행의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PB사업부장, 영업본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에 임명됐다. 

한편 이에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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