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자회 수익금 미혼모 시설에 전달
매일유업, 바자회 수익금 미혼모 시설에 전달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7.1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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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 등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유업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 등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백세시대=라안일 기자]매일유업이 바자회 수익금을 미혼모 시설에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8일 미혼 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자선바자회’ 수익금 700여만원과 영유아용품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지난 8일 미혼 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개최한 ‘나눔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자회를 주최한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매일유업 관계사인 제로투세븐의 영유아의류·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등도 함께 전달됐다.

매일유업은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자오나학교 인근에 위치한 유아 보육시설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

정지아 매일유업 상무는 “기부금과 용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회사 차원에서 전개한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 외에도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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