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신년사…“치매, 우리 스스로 예방하는 노력 우선”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신년사…“치매, 우리 스스로 예방하는 노력 우선”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7.12.29 10:41
  • 호수 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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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로당 더 활성화하고 노인 소양교육에 매진할 것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을 뒤로하고 무술년(戊戌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700만 어르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노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16개 연합회, 245개 지회는 물론, 18개 해외지회 및 6만5000여개의 경로당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노인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대한노인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고 노인의 복지향상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하고 노인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을 추진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대한노인회는 눈앞에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우리 스스로의 건강과 복지증진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야하겠습니다. 노년시대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지도층으로서 노인이 존중받는 소양과 품성을 갖춰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노년시대 삶의 질과 가정의 행복을 좌우하는 치매문제는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예방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한노인회 회원 여러분,

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사회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우리 대한노인회 모든 조직과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술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며 소망하는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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