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안일 기자]보령중보재단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종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비중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목공예체험, 역사탐방, 직업체험 등 현장학습을 하며 추억을 쌓고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2014년부터 예비중학생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환경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바른 인성을 가꿀 수 있도록 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는 체험학습과 축하파티, 중학생 선배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날개달기 캠프를 통해 중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날개 달기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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