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복지부장관 밝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수당은 어떻게 해서라도 도입 초기부터 0~5세 아동을 가진 모든 가구에 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여야가 국회 예산안 협의과정에서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상위 10%를 뺀 90%만 주기로 합의한지 한달만에 정부가 전가구 지급이라는 원안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한 셈이다.
박 장관은 1월 10일 세종시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소득 상위 10%에 아동수당을 안 주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면서 “아동수당은 아직 법이 안 만들어졌으니 도입 초기부터 다 줄 수 있도록 다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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