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채권등록발행금액 전년比 16.3% 증가
예탁결제원, 채권등록발행금액 전년比 16.3% 증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1.12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이진우 기자]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361조4915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직전 연도인 2016년의 310조8427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도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95조8296억원, 사모 38조786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4%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모집유형별 증감률은 공모채권이 16.5%, 사모채권이 18.4%로 모두 증가했다.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P-CBO 기초자산은 2조4831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한 가운데 전체 사모발행의 6.4%를 차지했다. 

2017년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893억원으로 이중 달러표시채권이 3조4931억원으로 전체 발행규모의 97.4%를 차지했다.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514억원으로 1.4%, 위안화표시채권이 448억원으로 1.2%를 차지했으며 외화표시채권의 증감률은 전년대비 17.1% 감소했다. 

한편 2017년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43조9150억원으로 39.8%,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원으로 33.1%, 장기채권(3년 초과) 97조8272억원으로 27.1%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