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2급 과정 2월 시작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2급 과정 2월 시작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8.01.18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촌청소년연맹, 참가자 접수…"은퇴 후 안전지킴이로 보람"
노란 조끼를 입은 안전전문가의 활동 모습.
노란 조끼를 입은 어르신 안전전문가의 활동 모습.

 

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채수창)이 오는 2월 10일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는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2015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등록민간자격이다.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배출돼 아동안전지킴이, 통학로 안전점검, 안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방범안전, 교통안전 등에 관해 2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교육은 각 시도에 지정된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교육비, 자격증 발급비 등 총 8만원이 든다.

연맹 관계자는 “최근 벌어진 각종 사고로 인해 사회가 점점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국민안전교육진흥법에 의거 모든 교육기관,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교육이 의무화된 만큼 자격을 취득한 안전전문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