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5월 16일 ‘팡파르’
‘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5월 16일 ‘팡파르’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1.2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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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 사진=진도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포스터. 사진=진도군

[백세시대=라안일 기자]‘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5월 16일 열린다.

진도군은 오는 5월 16일 부터 5월 19일까지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국가지정 명승 제9호로 길이 2.8km와 폭 40~60m로 세계 최장·최고의 ‘바닷길 열림’을 재현한다.

진도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군민들 대상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300명 참가자 모집 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매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통역 안내·음식·공연·체험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존’을 확대 운영한다.

오는 3월에는 외국인 모객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 사전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해 외국인 수용 대책에 대한 점검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외국인 5만명 등 52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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