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안일 기자]삼성증권이 22일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매출증가와 신작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신작 출시 지연 리스크로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보유’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분기당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국내 모바일게임 중 가장 긴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지난해 4분기에도 연말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 분기보다 8% 가량 증가한 1075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대표작인 서머너즈워의 IP를 이용해 개발 중인 서머너즈워 다중접속(MMO)은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이라며 “신작 기대감에 따른 본격적인 가치평가 상승은 올해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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