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사업 확대
삼성SDS,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사업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1.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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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투스트림, 델EMC와 전략적 제휴…시스템 안정성 강화

[백세시대=이진우 기자]삼성SDS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美 버투스트림(Virtustream), 델 EMC(Dell EM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스템 안정성, 성능 및 보안이 중요한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공략에 나선다.

버투스트림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시장인 북미에서 선도적인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하나로 클라우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 ‘엑스스트림(xStream®)’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엑스스트림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제공하는 자사의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SDS는 “국내 고객을 다수 확보한 델 EMC와 영업∙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영업력에 버투스트림의 솔루션, 한국 델 EMC의 마케팅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투스트림 토드 맥냅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은 “높은 안정성과 성능이 요구되는 기업용 클라우드에 전문성을 가진 버투스트림이 삼성SDS와 함께 한국 기업의 핵심 업무 클라우드 전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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