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안일 기자]효성그룹이 김치형 부사장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핵심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고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이들이 승진대상에 포함됐다는 게 효성의 설명이다.
지난해 34명보다는 승진 규모가 줄었으나 예년에 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치형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동나이법인장으로서 효성의 스판덱스가 글로벌 No.1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무→부사장
-동나이법인장 겸 베트남법인장 김치형
▲상무보→상무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조복래
-섬유PG 스판덱스PU 이재우
-화학PG CMO실 김천수
-중공업PG 전력PU 김재범
-중공업PG 기전PU 안상수
-중공업PG 기전PU 이경순
-중국 구매담당 심상룡
-효성기술원 강연수
-FOCUS21 배민수
▲부장→상무보(14명)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곽경훈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이태정
-산업자재PG 박형민
-화학PG PP/DH PU 황성훈
-화학PG PP/DH PU 차경용
-중공업PG 전력PU 김재균
-중공업PG 전력PU 김진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정걸
-동나이법인 석병식
-베트남법인 박계만
-터키법인 손해성
-러시아법인장 겸 모스크바지사장 신준규
-재무본부 이형욱
-재무본부 신동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