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최초의 야채·최초의 조미료
(12) 최초의 야채·최초의 조미료
  • 글‧그림=김성환
  • 승인 2018.02.02 13:18
  • 호수 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류의 활동에 대한 기록이 있던 시대를 역사시대,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시대라 부른다. 인류의 탄생시기를 약 백만 년 전으로 보면 역사시대는 수천 년에 불과하다.
구석기시대(약 1만 년 전까지)·중석기시대(약 6천 년 전까지)·신석기시대(약 4천 년 전)가 되고 식료품을 얻는 방법에 따라 어로, 수렵, 목축, 농경시대로 발전했다. 그런데 ‘단군신화’를 보면 “태고에 호랑이와 곰이 동굴에 살고 있다가 신에게 사람이 되기를 원하자 신은 쑥 한 덩이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너희가 이것만 먹고 백 일간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했다.”
‘호랑이는 이 계율을 지키지 못했고 곰은 이를 지켜 사람이 되었고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결혼해 태어난 아기가 단군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태곳적 야채 중엔 쑥이 있었고 조미료엔 마늘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