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안일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 흑체’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독일 ‘iF(International Forum)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서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리따 흑체’는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이미지를 담아 2005년부터 개발한 서체인 ‘아리따’의 중문 글꼴이다. 글자 줄기 굵기가 대체로 일정하고 장식적 부리가 없어 정중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허정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센터장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던 점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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