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공격경영 가속화’ 천명
이재현 CJ 회장, ‘공격경영 가속화’ 천명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2.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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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라안일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공격적인 경영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회장은 12일 경영복귀 이후 처음으로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설을 앞두고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회장은 방송을 통해 “여러분이 응원해 준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해 올해부터는 더욱더 정진할 계획”이라며 “CJ를 세계인이 인정하는 진정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의 원대한 꿈의 실현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2020년 그레이트 CJ,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CJ그룹은 202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그레이트 CJ’, 2030년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월드베스트 CJ’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저와 그룹은 이미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조직문화 혁신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한발 앞서 이끌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베스트 CJ 달성의 공과 업적은 모든 CJ인의 자부심으로 빛날 것”이라며 “이 위대한 도전을 저와 함께 합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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