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는 2월 21일 오전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연합회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문우택 현 회장을 제20대 부산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문우택 회장은 부산 강서구 부구청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 연제구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대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연합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문우택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숙원이던 부산노인회관을 착공하고 연합회와 지회 사무국 직원의 인건비를 예산으로 확보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노인회의 뿌리인 경로당을 활성화 하는데 첫 번째 주안점을 두고 ‘경로당 방문의 날’을 적극 추진하며 회원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