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정원, 소외계층에 가족사진 ‘찰칵’
사랑정원, 소외계층에 가족사진 ‘찰칵’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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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전문가 촬영‧메이크업 참여
사단법인 사랑정원 ‘Jumping! Jumping! The 사랑정원’사업에 참여한 가족이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사랑정원.
사단법인 사랑정원 ‘Jumping! Jumping! The 사랑정원’사업에 참여한 가족이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사랑정원.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사단법인 사랑정원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의 가족사진을 찍어 준다.

사랑정원은 20여년간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난민을 비롯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정원 예술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가족사진촬영은 사랑정원의 문화복지프로젝트 ‘Jumping! Jumping! The 사랑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에서 진행된다. 사랑정원은 인천 활동 이전에도 경남 김해, 경기 안산 및 광명 등에서 소외계층 가족사진촬영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인천에서의 나눔활동은 ‘희희락락’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기본적인 모티브로 가족이 함께 놀고 뛰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진촬영은 드라마 ‘대장금’, ’시크릿가든‘, ’투깝스’, ‘돈꽃’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 드라마 포스터로 유명한 퍼니피디스튜디오가, 메이크업 및 헤어서비스는 헤어전문가 앙스헤어 천화령 대표가 맡는다.

사랑정원은 홍보대사 연예인들과 함게 가족사진 액자로 제작해 참여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업후원을 받아 다양한 생필품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한다.

사랑정원 관계자는 “현재 국내 거주 다문화, 북한이탈 가정 중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를 받고 있다”며 “정서적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의 단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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