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지회 (지회장 허응복)는 평창올림픽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남북태권도 시범을 관람했다. 세계태권도 연맹과 국제태권도 연맹 시범단은 2월 10일 속초 강원진로 교육원에서 합동공연을 했다. 이날 이북5도민 등 실향민과 장애인 지역 체육단체 600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특히 이날 반기문 I0C 윤리위원, 북한 장웅위원 등 I0C위원, 이병선시장, 시의회의장, 180명 회원 등이 참석하여 빛냈다. 전날 강릉에서 열린 첫 경기 컬링경기에는 지회 회장단 40명이 응원도 함께했다.    김문성기자/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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