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노년층 및 유병력자 위한 전용보험 출시
DB손해보험, 노년층 및 유병력자 위한 전용보험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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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고지 의무 간소화 ‘참좋은 간편건강보험’인기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2000년 당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7%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공식 진입했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경향 분석에 따르면 65세 노인 진료비는 2011년 약 15조에서 2016년 약 25조로 급증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이 ‘참좋은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의사소견기록,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기록, 5년 이내 암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고지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 플랜의 경우 7년, 15년, 20년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하며 세만기형 플랜은 일부 특약의 갱신주기를 10년, 20년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참좋은 간편건강보험은 지급 사유의 납입면제제도를 적용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또는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5가지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 고객이 예상치 못한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참좋은 간편건강보험은 그동안 유병력자 및 보험소외계층에서 가입하기 어려웠던 뇌졸중 진단비, 입원일당 및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등 담보를 추가하여 보장 영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3대 진단비(암,뇌,심장관련), 수술비, 입원일당, 재진단암, 두번째 뇌출혈 및 두번째 급성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동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나이가 많아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노년층 및 유병력자들을 위한 전용 보험으로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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