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상생경영 강화…‘동반성장총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상생경영 강화…‘동반성장총회’ 개최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3.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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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아모레퍼시픽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2018년 공급망관리(SCM)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반성장총회는 9년째 열리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 및 71개 협력사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 지난해 성과와 2018년 구매 및 동반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올해도 약 246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및 특별금융을 운영해 설비투자 및 성과공유제 과제 등을 지원하고 협력사 컨설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매출 확대를 위한 교육 등을 한다.

또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총 24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2억2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중심적 사고와 혁신 상품을 통해 ‘원대한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여러 협력 파트너 여러분과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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