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만에 ‘치느님’ 알린다
BBQ, 대만에 ‘치느님’ 알린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3.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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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 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반농점에 문을 연 BBQ 대만 1호점에서 대만시민들이 치킨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BBQ
대만 신 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반농점에 문을 연 BBQ 대만 1호점에서 대만시민들이 치킨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BBQ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대만에 진출해 한국식 치킨맛을 알린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지난 13일 신 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반농점에 문을 연 대만 1호점이 일평균 300만원(한화기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만 1호점은 패밀리마트와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했다. 개점 첫날 35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로도 일평균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200% 달성하고 있다. 이는 패밀리마트 반농점의 일매출(500만원) 상승에도 보탬이 됐다.

BBQ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4월 내 대만 2호점을 내고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전파할 계획이다.

2호점은 물론 향후 매장 입점도 패밀리마트와 ‘숍인숍(shop in shop)’ 형태가 될 전망이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4월 내 신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신디엔칭민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한국식 치킨을 대만 소비자에게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닭튀김 선호도가 높은 대만에서 BBQ가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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