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메디케어, 모바일 영상 제작 앱 개발
한미메디케어, 모바일 영상 제작 앱 개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3.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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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브이캠프 팀서 제작…‘브이키니 비즈앱’ 선봬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한미메디케어가 모바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툴인 ‘브이키니 비즈앱(VKinny Biz)’을 선보였다. 

한미메디케어 사내벤처인 브이캠프(V.CAMP) 팀에서 제작한 이 앱은 휴대폰에 저장한 각종 문서, 영상, PDF 등을 불러온 뒤 촬영자의 얼굴과 음성, 하이라이터 펜·줌·메모 기능 등을 활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곧바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제작에 사용되는 화면 영상 녹화 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콘텐츠 생성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기존 비디오 앱이 제공하는 기능 외에 영상 송수신·실시간 댓글 달기·외부 URL 보내기·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온라인 교육 트레이닝, 업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브이키니 비즈앱은 AWS(아마존웹서비스) 기반 Cloud 공간이 제공돼 별도의 데이터 및 시간 소모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 용량 및 기능 구성을 달리한 맞춤형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고객사 및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송할 수 있다. 영상을 다운로드하면 유투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어 대내외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한미약품그룹 영업사원들은 브이키니 솔루션을 활용해 의료진 등 고객에게 전달할 세부 디테일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한편, 영업사원들의 제품 교육에도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브이키니 비즈앱은 영업은 물론 세일즈 및 마케팅 현장 활동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프레젠테이션 영상이 필요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키니 비즈앱은 한국어·영어 2개국어로 지원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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