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부여군지회 ‘문화재지킴이 안전 및 활동 교육’, “자원봉사는 자존감 높여주고 건강에도 좋아”
대한노인회 충남 부여군지회 ‘문화재지킴이 안전 및 활동 교육’, “자원봉사는 자존감 높여주고 건강에도 좋아”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8.03.23 14:15
  • 호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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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충남 부여읍 노인대학에서 열린 ‘우리문화지킴이 안전교육’에서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이 특강하고 있다.
3월 16일 충남 부여읍 노인대학에서 열린 ‘우리문화지킴이 안전교육’에서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이 특강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지회는 3월 16일 ‘우리 문화재지킴이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부여읍 노인대학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 어르신 220명이 참석해 오전 9~12시까지 ▷문화재 주변 청소 등 정화활동 ▷문화재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 ▷문화재 화재감시 및 순찰활동과 관련된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들을 들었다. 

3월에 실시한 지회장 선거에서 연임된 민병시 부여군지회장은 “400년의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피운 부여는 군 전체가 박물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문화유산이 많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균 사무국장의 활동 안내와 부여소방서 관계자의 소방교육에 이어 이현숙 ‘백세시대’ 발행인이 연단에 올라 ‘100세시대와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발행인은 “고령사회의 어르신 자원봉사는 개인적으로는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도 유지해주는 성공적인 노후 활동인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책임지는 노인상 구현이라는 소중한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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