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는 3월 19일 회의실에서 제15대 연합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재적대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후보자 2명의 소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를 시작했다. 개표 결과, 강경화 후보는 11대 5로 상대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강경화 회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4년간도 제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화 연합회장은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대제철 제주도 관수하치장 회장, 진주강씨 제주특별자치도 도종회장, 진주강씨 은열공 대종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 이력으로는 제주시지회 11대, 13대 지회장과 제14대 제주연합회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