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3월 11일 개교했다. 이날 천안중학교 천웅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남학생 10명, 여학생 65명 등 75명이 참석했다. 본래 25명씩 2개 학급으로 개교하려 했으나 고령의 입학 희망자들이 몰려 3개 학급으로 늘렸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60대 57명, 70대18명으로 3년간 ‘배움의 한’을 풀게 된다. 김학준 천안중학교 교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입학생들을 보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전병곤 기자/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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