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전문무역상사 선정
롯데홈쇼핑, 전문무역상사 선정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4.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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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개척단’ 등 중기 해외진출 지원 공로 인정받아
2016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대만 유통시장 수출 상담회\'에서 롯데홈쇼핑 해외시장 개척단들이 현지 유통 벤더사들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2016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대만 유통시장 수출 상담회\'에서 롯데홈쇼핑 해외시장 개척단들이 현지 유통 벤더사들에게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은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2018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된 제도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하며 수출보험·신용보증·무역기금 우대와 함께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 해외전시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베트남 등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수출총액은 연평균 110% 이상 급성장했으며 수출건수 역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은 90% 이상이며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시상하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롯데홈쇼핑의 수출규모가 매년 2배 이상 급성장했다”며 “이번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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