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청년창업‧상생경영에 200억 투자
bhc치킨, 청년창업‧상생경영에 200억 투자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4.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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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큐베이팅’ 운영해 전문 경력직 창출

[백세경제=라안일 기자]bhc치킨이 200억원을 들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에 나선다.

bhc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신규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150억원을 투자해 청년들의 창업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bhc는 오는 6월 공고를 통해 선발한 이들을 교육시킨 뒤 초기 개설 비용을 담보 없이 100% 지원한다. 자금지원은 매장당 5000만원~2억원 사이며 무이자 10년 상환 조건이다.

청년 신규창업 지원으로 120~150여개의 새로운 매장이 운영돼 약 500~6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bhc는 설명했다.

올 상반기 중으로 20~30명 청년을 뽑아 2년간 실무경험을 쌓게 하는 ‘청년 인큐베이팅제’도 운영한다. 이들이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유통업계 취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또한 bhc는 1400여개 가맹점에 30억원을 투입해 성과를 나누는 상생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bhc는 “가맹점은 가맹사업 성공의 절대적 요소인 만큼 서로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시장 환경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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