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비자 니즈 ‘미코노미’ 트렌드로 승부
CJ제일제당, 소비자 니즈 ‘미코노미’ 트렌드로 승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4.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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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캠핑족 겨냥 ‘백설 그릴후랑크’ 3종 출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제일제당이 홈술족, 캠핑족을 겨냥한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세 가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현해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육즙과 트렌디하고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과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됐다. 

집에서 여유롭게 혼술이나 홈술을 즐기거나 힐링과 여가를 위해 캠핑을 즐기는 성인이 주 된 층이다. 기존 후랑크 제품이 주로 주부가 아이를 위해 밥반찬용으로 구매했다면,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은 성인이 자기 자신을 위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인 셈이다. 

‘캠핑과 안주’라는 TPO에 맞게, 식감은 살리되 육즙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와 풍부하고 강렬한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선한 돼지고기와 엄선된 향신료를 8대2 비율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해, 고기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 강렬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주 CJ제일제당 과장(신선마케팅딤당)은 “1인 가구 증가, 홈술과 혼술 트렌드 확산, 캠핑족 증가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최적화된 후랑크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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