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일과 가정 양립 ‘어린이집’ 개원
KB손해보험, 일과 가정 양립 ‘어린이집’ 개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4.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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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 보육재단과 협력…최상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직장 어린이집 시설인 ‘KB합정어린이집’을 열고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KB손해사정과 KB손보CNS에서 근무하는 자회사 직원들의 자녀까지도 입학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개원한 KB합정어린이집은 연면적 250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함께 도서실, 미술실, 실외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만 1세부터 5세 이하의 영유아 65명을 돌보게 된다. 

또한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구성하고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자 했다. 시설 외에도 국내 최고의 보육지원기관인 푸르니 보육재단과 협력해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롭게 개원한 어린이집이 KB손해보험과 자회사 직원들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직원 모두의 육아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고 회사 내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KB손해보험노동조합 박태완 위원장, KB손해사정 김영장 사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KB합정어린이집 허은경 원장,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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