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매칭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매칭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4.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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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6일 본부 사옥에서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 및 부산경남휴게소장단 협의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나눔 프로젝트 ‘희망 두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구인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성인이 된 학교 밖 청소년(만18세 이상)과 휴게소 일자리를 연결해 심각한 청년 취업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부산경남휴게소장단 협의회는 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26곳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도내 19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희망자를 모집한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휴게소와 취업희망자 간의 조율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와 취업희망자가 매칭되면 해당 휴게소에서 단기 근무(1~3개월)를 거쳐 휴게소와 취업희망자가 모두 동의한 경우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게 도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취업희망자와 휴게소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을 위해 5월 안으로 ‘희망 두드림’ 취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희망 두드림’프로젝트가 경남지역 휴게소와 학교 밖 청년들의 취업 징검다리가 돼 새로운 취업‧구인경로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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