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11대 광주연합회장에 오병채 회장 재선
대한노인회 제11대 광주연합회장에 오병채 회장 재선
  • 조성제 기자
  • 승인 2018.05.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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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채 회장 “노인회관 신축 이전 등 5대과제 완수할 것”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회장 오병채)는 4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연합회장으로 오병채(85) 현 회장을 재선출 했다. 오병채 회장은 이날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연합회장 연임을 인준 받았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광주광역시의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행복하며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간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사회참여활동 보장을 위해 대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노인회의 위상제고는 물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대의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오병채 연합회장은 향후 4년간 추진사업으로 ▷노인회관 신축 이전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점보급 ▷경로당 활성화 사업 ▷자원봉사클럽활동과 취업 지원 ▷노인의 날 행사, 축제로 승화 등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 노인회관 신축의 경우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 내에 1982㎡(612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도시계획 심의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2019년 가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금북중학교와 임곡중학교에서 교사로 35년간 근무했으며, 광주 광산구 게이트볼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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