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국도로공사와 SK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공은 지난 4일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에서 SK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공은 SK 사회공헌위가 보유한 ‘사회성과 측정체계와 지표’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공공부문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도공은 올해 1월 사회가치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안전・환경,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5대 분야를 ‘도공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로 설정해 본연 업무와 핵심역량을 연계한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하는 사회가치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체적인 측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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