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다이슨 등 프리미엄 여름가전 단독 판매
롯데홈쇼핑, 다이슨 등 프리미엄 여름가전 단독 판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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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3월 방송된 ‘다이슨 퓨어쿨 TPO4’홈쇼핑 화면.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부터 ‘최유라쇼’를 통해 발뮤다, 다이슨, 보네이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최신 여름가전들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전상품 소비트렌드는 구매 후 오래도록 사용하고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심비’를 추구하는 추세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생활가전 매출에서 가심비를 앞세운 글로벌 브랜드가 차지한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단독 판매전을 준비한 것이다.

우선 오는 12일 오전 9시 20분부터 ‘최유라쇼’를 통해 70분 간 ‘발뮤다 그린팬S’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40만원대 이상 고가임에도 지난해 단 1회 방송 동안 주문금액 17억원, 3700개 이상이 판매되며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오프라인 매장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화이트그레이’, ‘화이트블랙’, ‘다크그레이’ 3가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배터리&독을 추가한 ‘무선패키지’ 구성을 선보인다.

이어 19일에는 올해 3월에 출시한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의 최신 모델인 ‘다이슨 퓨어쿨 TPO4’를 판매한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6회 방송 동안 주문건수 8600건을 기록하며 70만원대 이상 고가임에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아이언블루’, ‘화이트실버’ 등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원더풀 다이슨 특집전’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내달 7일에는 서큘레이터의 원조인 미국 유명 가전 브랜드 ‘보네이도’의 ‘서큘레이터’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 제품은 에어컨의 공기순환을 도와줘 시원함은 물론 냉방 에너지 절약을 도와준다. 당일 방송에서는 자동주문 할인, 카드청구할인, 일시불 할인, 적립금 제공 등 다양한 할인혜택들을 제공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심비’로 최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브랜드의 여름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18.1/1~5/9) 들어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선풍기 등 차별화 상품을 수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생활가전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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