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창익)는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이 들면서 노인이 되지 말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자’라는 주제로 의식개선 특별교육에 나섰다.
지회는 특별강사를 위촉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올 한해 40개 경로당 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창익 지회장은 “지금까지는 노인에 대한 인식이 집안의 기둥, 존경과 권위의 상징, 인생의 많은 것들을 체득한 사람, 나라를 일으킨 세대라는 등 긍정적인 의미가 강했으나 지난 몇 년 사이에 ‘나이 많아 허약하고 부담되는 존재’라는 부정적 의미가 강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면서 “노인 스스로가 자신의 위치를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