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국회서 열려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국회서 열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5.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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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가 ‘Korean Gut Microbiome Bank(KGMB)’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가 ‘Korean Gut Microbiome Bank(KGMB)’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백세경제=라안일 기자]차세대 바이오헬스케산업으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산업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서 열렸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미생물 집단 또는 미생물 자체를 의미하며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및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꼽으며 산업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 윤복근 교수의 ‘부신피로증후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의 ‘Korean Gut Microbiome Bank(KGMB)’,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미생물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가 발표됐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적용사례로 ‘초井 식초보감’ 정인숙 대표가 ‘마이크로바이옴 발사믹식초’를, ‘흙살림’ 이태근 회장의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흙 살리기 27년의 역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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