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합회
미주총연합회(회장 박종태)는 4월 12일 사우스베이 지회 회관에서 치매전수조사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한국에서 시니어들의 권익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작년 12월 27일 ‘치매예방운동본부’를 조직해 벌이고 있는 시니어들의 건강관리프로그램에 미주연합회의 참가를 결의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혈통주의에 입각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의료정책에 따라 해외에 있는 한국인은 물론, 재외동포 시니어들에게도 제공되는 의료혜택을 미주 한인시니어세대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이러한 고국의 혜택은 한국 국적자는 물론 미국국적자에게도 해당된다고 한다. 미주총연합회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많은 시니어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비조사와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재외동포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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