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 개소
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 개소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5.2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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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열린 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5월 20일 열린 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백세경제=라안일 기자]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지난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에 이은 여섯 번째 외환센터로 경기 서남부 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금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송금, 통장개설,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펼친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특화 해외송금인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를 포함해 외국인전용 종합서비스인 ‘KB 웰컴 패키지'(KB Welcome Package)’, 외국인고객 패널 제도, 외국인특화 다국어 고객방송 등 다양한 외국인고객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국적 등의 상담직원을 채용해 외환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위치한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경기 서남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고객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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