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로엠, 캠페인 통해 미혼모 150가정 지원
[백세경제=라안일 기자]로엠 원피스 1벌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이 적립돼 미혼모 가정을 돕는데 쓰인다.
이랜드복지재단과 여성복 브랜드 로엠은 미혼모 가정을 돕는 ‘You are so speci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78개 로엠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종류에 상관없이 원피스가 1벌 팔릴 때마다 복지재단과 로엠이 각각 500원을 매칭해 총 1000원을 모금한다.
모금된 금액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150가정에 전달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미혼모의 56%는 로엠의 주요 고객층과 동일한 연령대인 20~30대”라며 “경제적 지원과 함께 낮아진 자존감과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미혼모 가정에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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