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최초의 타이어바퀴 속엔 물
[39] 최초의 타이어바퀴 속엔 물
  • 글‧그림=김성환
  • 승인 2018.05.25 13:50
  • 호수 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바우의 유식한 잡학 왜?

아일랜드의 ‘존 보이드 던롭’에겐 ‘조니’란 아들이 있었다. 그는 아들에게 최신 유행의 자전거를 사주었는데 왠지 승차감이 좋지 않을뿐더러 조니가 자전거를 타고 마당을 돌 때 잔디 위에 깊은 골을 만드는 걸 목격하고 새 타이어의 개발을 착안했다.
던롭은 물 뿌리는 호스 속에 물을 넣고 시험을 해보았다. 이걸 보던 던롭의 주치의가 환자용 쿠션이나 매트리스에 공기를 넣듯이 호스 속에 공기를 넣어보라고 조언을 했다. 
그래서 던롭은 수개월간의 연구 끝에 고무타이어를 개발했고 1888년에 이것으로 특허권을 취득, 전 세계의 자전거와 자동차 바퀴 속엔 공기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지금도 던롭표 타이어가 있지 않은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